요즘은 뭐든지 핸드폰으로 처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젊은 사람은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부모님들이나 나이 많으신 지인들은 가끔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택시를 부를 때는 아무리 간소화 해도 현위치와 목적지나 요금등을 결정해야 실행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카오티를 통해 멀리 있는 부모님께 택시를 불러 드리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철수야~ 여기 인천인데 택시 좀 불러줘~~
저희 집에서는 자주 있는 일입니다. 어머님이 시장에 가시거나 급한 용무가 있으실 때는 꼭 전화를 하셔서 어디 가려고 하니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십니다. 직접 모시고 가지 못해 죄송한데 그나마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카카오택시를 대신 불러 드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카카오T 실행합니다. 카카오티는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앱을 열자마자 택시 아이콘이 보입니다.

그럼 위의 그림과 같이 내 위치가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최근에는 내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자동차 방향이 표시됩니다. 예전에는 택시를 불렀는데 반대 쪽에서 오면 길을 다시 건너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물론 택시가 접근하는 경로가 보이기 때문에 미리 오는 방향은 알 수 있지만 내가 서있는 방향과 맞지 않으면 길을 건너야 합니다.

도착지도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처음에 주소를 넣으면 그 위치에서 자연스런 터치로 도착장소 이동이 가능합니다.

도착지가 설정되면 위와 같이 간단한 로드맵과 택시 유형별 예상 금액이 나옵니다.
평소에는 일반 호출을 부르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금액차이가 크지 않으면 블루라는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머니의 이용후기에 따르면 블루는 모범택시급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택시가 잘 안잡히는 지역은 블루를 부르면 잘 잡히기도 합니다.

블루를 눌러봤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하단분에 ‘본인탑승’을 묻습니다. 부모님이 타실 예정이기 때문에 탑승자를 변경해야 합니다

연락처를 부모님 것으로 바꾸면 됩니다. 여기에 기재된 연락처는 택시기사님께서 도착하실 때 연락 가능한 번호를 적으면 좋습니다. 택시가 배정되면 택시 번호가 뜨기 때문에 부모님이 택시 번호를 보고 타시겠지만 잠시 한눈을 판사이에 택시가 도착하면 전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탈 사람 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오늘은 멀리 있는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택시를 불러줘야 할 때 필요한 카카오티 사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평소에 자주 있는 일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세요